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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

SF의 대부 아이작 아시모프의 작품과 그가 꼽는 SF쓰는 법칙 3가지는?

by •••• 2020. 7. 13.

SF의 대부 아이작 아시모프의 작품과 그가 꼽는 SF쓰는 법칙 3가지는?

 

본격적인 AI시대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있는 지금 진짜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로봇에 관한 기사나 영화들이 많이 나오면서 SF에 더 관심이 많아졌고 워낙 유명한 SF작가인 아이작 아시모프의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상상력을 발휘했는지 놀랍고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그에 관한 글을 조금씩 써 보려고 한다.

그는 아서 C.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SF의 3대 거장으로 불린다. 그들은 모두 같은 세대에 활약해서 1930년대를 SF의 황금시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이작 아시모프는 뛰어난 이야기 꾼이다. 그를 제쳐두고 현대 SF문학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친 과학소설의 대부로 불리는데 특히 로봇과 관련해서 큰 업적을 남겼다. 아시모프의 소설을 보고 실제 로봇회사를 건립한 사람도 있을 정도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로봇'이란 단어는 20세기 중반에 체코의 작가 카렐 차펙이 처음 사용하였다. 이 당시의 로롯에 대한 이미지는 거의 괴물같은 이미지였다. 그때 당시에 로봇은 부정적 이미지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시점에 아시모프는 자신의 로복 소설에서 '로봇공학의 3원칙'을 창안한 후 계속해서 인간과 점점 더 친숙해 지게 되었다. 

그의 소설은 구성, 캐릭터 설정, 리얼리티, 과학기술적 논리, 유머스러움, 스타일, 은유, 풍자등 훌륭한 SF소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조건들에 충실한 SF의 위대한 작가였다. 그의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도 많은데 아이로봇, 바이센테니얼 맨, 신의 그림자 등이 있다.

 

 

그가 발표한 주요 SF소설은 다음과 같다.

 

1. 로봇 시리즈

The complete robet(1982)

robot dreams(1986)

robot vision(1990)

강철도시(1954)

벌거벗은 태양(1957)

여명의 로봇(1983)

로봇과 제국(1985)

 

2. 제국 시리즈

하늘의 조약돌(1950)

먼지와 같은 별들(1951)

우주의 기류(1952)

 

3. 파운데이션 시리즈

파운데이션(1951)

파운데이션과 제국(1952)

제2의 파운데이션(1953)

파운데이션의 변경(1982)

파운데이션과 지구(1983)

파운데이션의 서곡(1988)

파운데이션을 행하여(1992)

 

그밖의 작품들

럭키 스티아 시리즈 6권(1952~1958)

영원의 끝(1955)

로봇 노르비 시리즈 7권(1983~1988)

마이크로 결사대(1966)

두뇌로의 여행(1987)

신들 자신(1972)

네메시스(1989)

 

이 외에도 그가 낸 책을 모두 합치면 500권이 넘는다고 한다. 사후에도 여러권이 나올만큼 평생에 걸쳐 엄청난 아이디어와 창작을 향한 열정이 너무나 대단하고 정말 위대한 작가가 아닐 수 없다.

 

그가 말하는 SF를 쓸 때 적용되는 일반적인 법칙 세가지는?

 

첫째 훌륭한 SF작가가 되려면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경력을 쌓기 위한 준비작업을 철저히 해야한다.

 

먼저 모든 작가의 기본적인 도고인 어휘력, 철자법 문법 언어에 대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그런 것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거장들의 작품을 꼼꼼하게 읽는 것이다. 

그리고 과학에 관한 지식을 어느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칼 세이건의 훌륭한 저서들도 좋고 사이언티픽지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는 글쓰는데 필요한 기술들, 예를 들면 플롯과 배경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등을 배워야 한다.

 

두번째는 글을 직접 쓰면서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최후의 훈련은 글쓰기 그 자체이다.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좋은 작가들의 글이 어떤것인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실전에서 막힉나 이야기가 산산조각나는 경험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다.

 

세번째로는 인내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하나하나의 습작이 모두 문학교육의 발판이 된다. 한두번 출판을 거절당했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그리 큰 일로 여길 필요가 없다.  편집자들이 거절하는건 그 작가 자체가 아닌 글을 쓴 종이 몇장일 뿐이다. 그리고 다음 작품은 이보다 더 나을것이고 그 다음 작품은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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