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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1년 8월 13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수도권 코로나19 병상확보 추진, 종교시설 방역 관리 추진, 2022년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 계약, 60~74세 2차 예방접종 추진 현황

by •••• 2021. 8. 13.

 

 

2021년 8월 13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환자증가에 대응한 수도권 코로나19 병상확보 추진, 종교시설 방역 관리 추진,2022년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 계약, 60~74세 2차 예방접종 추진 현황


◈ 백신 접종자 1차 166,325명, 접종완료 705,064명

◈ 신규 확진자 국내 1,913명, 해외유입 77명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13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66,325명으로 총 21,981,72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05,064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8,932,065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13명, 해외유입 사례는 7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0,182명(해외유입 12,669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0,9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4,785건(확진자 3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988건 (확진자 10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5,69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90명이다.

 
 ○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13명으로 총 192,248명(87.3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7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44명(치명률 0.9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중국: 중국 3명(1명), 아시아(중국 외): 인도 1명, 필리핀 3명(3명), 인도네시아 9명(9명), 우즈베키스탄 10명(4명), 미얀마 1명(1명), 러시아 1명(1명), 키르기스스탄 2명(1명), 카자흐스탄 9명(4명), 몽골 1명(1명), 캄보디아 3명(3명), 베트남 1명(1명), 스리랑카 1명(1명), 유럽: 영국 1명(1명), 터키 1명(1명), 크로아티아 1명(1명), 네덜란드 1명(1명),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3명, 아메리카: 미국 10명(5명), 캐나다 2명(1명), 파나마 1명, 파라과이 1명, 아프리카: 탄자니아 1명(1명), 가나 1명(1명), 세네갈 1명, 카메룬 1명(1명), 알제리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명(6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환자증가에 대응한 수도권 코로나19 병상확보 추진

-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71병상, 중등증 594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 시행(8.13)-
- 종교계 소통, 현장점검 강화 등을 통한 종교시설 방역 관리 추진 -
- 이번 8.15 연휴기간(8.14∼16) “이동과 여행보다는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기”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경찰청과 함께 ▲종교시설 방역관리 현황 및 향후계획 ▲수도권 코로나19 병상 확보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 수도권 코로나19 병상 확보 방안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로부터 ‘수도권 코로나19 병상 확보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여 1천 명 내외의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 (전국) 7.7(1,212명) 이후 현재까지 1천 명 이상 확진자 발생(평균 1,532명)(수도권) 7.7(1,007명) 이후 현재까지 1천 명 내외로 지속 발생(평균 998명)

 


 ○ 위중증 환자*는 150명 내외를 유지하다가 최근 300명 대로 증가하였고, 주간 사망자는 위중증 환자와 함께 증가하여 지난주(8.1~8.7)에는 21명이 발생하였다.

    * (6.15) 158명 → (7.1) 144명 → (7.15) 167명 → (8.1) 324명 → (8.12) 372명

 


 ○ 수도권은 환자 규모가 크고 금주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병상여력은 수도권에서 감소하여 추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 수도권 중증환자의 병상은 총 497병상으로 최근 한 달 사이에 2배로 증가하여, 70%의 가동률(8.12 기준)을 보이고 있다.

    *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 (7.1) 33.3% → (8.12) 69.2%

   - 수도권 중등증 환자 병상은 총 3,773병상으로 가동률은 서울 76%, 경기 93%, 인천 55% 수준이다.

   -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는 총 13,603병상이며 가동률은 61.1%로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 향후 추가적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병상 공동활용을 통한 수도권 확진자 대응에 한계가 발생할 수 있어,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통해 수도권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①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신규 대상병원을 추가(51병상)하고, 기존병상을 확대(120병상)하여 총 171병상을 추가 확보한다.

 ○ 수도권 소재의 상급종합병원·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기존의 1% 병상확보를 1.5%로 확대하여 120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 허가병상 700병상 이상의 9개 종합병원(서울 5, 경기 4)에 대해 신규로 허가병상 중 1%를 중증환자 전담병상으로 확보하도록 하여 51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② 중등증 전담치료병상은 수도권 내 300~700병상 종합병원 중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26개 병원을 대상으로 허가병상의 5% 이상 총 594병상 확보**를 추진한다.

    *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중등증 전담치료병상)
   ** 서울(6개소) 167병상, 경기(15개소) 344병상, 인천(5개소) 83병상 확보

 ○ 이렇게 병상 확충이 추진되면, 수도권에서 매일 1,600명 규모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적절한 의료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그간 수도권의 병상 부족 상황을 고려하여, 수도권 지자체 및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행정명령은 8월 13일(금)에 시행된다.

 ○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향후 2주 이내에 병상 가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대본은 원활한 병상확보를 위해 지자체에 관할 의료기관별로 병상확보 일정을 수립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도록 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 현지 실사 및 상담·자문(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협조 요청하였다.

   - 또한, 행정명령 대상병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당 병원에 대한 지자체 소관의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 지정, 예방접종센터 인력지원 요청은 자제하도록 요청하였다.

 


 ○ 어려운 가운데 전담병상을 지원하고, 환자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감사하며,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아울러, 비수도권의 병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로 병상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 종교시설 방역관리 현황 및 향후계획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황희, 이하 문체부)로부터 ‘종교시설 방역관리 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최근 방학 기간에 모임 및 교회 간 교류를 통해 지역 집담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 장·차관 등이 주요 교단·종단 등을 방문하여 방역수칙 협조를 요청하고, 정부-종교계 실무협의체를 개최(7.29)하여 방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종교계와 소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또한, 종교계 여름 행사 관련 방역수칙 협조 요청, 4단계 종교시설 방역수칙 개편 안내 등 주요계기에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온라인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시설에 대한 정부합동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비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방역 취약시설 및 종교계 주요계기 특별점검(8.15~8.29)을 통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 소규모·지하층 소재 종교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 대상 거리두기, 소모임 및 식사 금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집중점검, 위반 시 적극 처분 추진

 


 ○ 비대면 종교활동 지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업)을 지속 추진하고, 종교계의 자발적 방역 강화를 요청한다.

    * 온라인 종교활동 전화상담실(콜센터) 지원(’20.8.22∼현재) : 총 7,029건(데이터 지원 2,069건, 이용안내 4,949건, 기타 11건)

 


   - 주요 교단·종단을 통해 소속 종교기관의 관리자·이용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종교인에 대한 예방접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3.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 8월 13일(금)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8.7.~8.13.)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2,36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766.3명이다.

 ○ 수도권 환자는 1,069.0명으로 전 주(915.0명, 7.31.~8.6.)에 비해 154.0명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697.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92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0만 4773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3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13) 총 1050만 7879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136개소(서울 56개소, 경기 69개소, 인천 11개소)

      비수도권 : 47개소(전남 8개소, 울산 7개소, 경남 7개소, 충남 4개소, 부산 4개소, 대전 4개소, 대구 3개소, 전북 3개소, 강원 3개소, 광주 1개소, 세종 1개소, 충북 1개소, 경북 1개소)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6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9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 생활치료센터는 총 79개소 17,901병상을 확보(8.1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0.4%로 7,0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60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1%로 5,29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560병상을 확보(8.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5.1%로 2,13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80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준-중환자병상은 총 431병상을 확보(8.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3%로 15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6병상이 남아 있다.

 ○ 중환자병상은 총 810병상을 확보(8.12.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00병상, 수도권 153병상이 남아 있다.


○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14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4.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 8월 12일(목)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0만 2357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7352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5005명이다.

 ○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694명 증가하였다.

 


□ 8월 12일(목)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4,345개소, ▲실내체육시설 1,844개소 등 23개 분야 총 26,993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33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733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55개 반, 581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2022년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 계약(8.13., 정례브리핑)    

 ※ 9쪽 생일끝자리 수 2 삭제(14:32)

 

- 미국 정부 공여 얀센백신 40만 회분 도입 -


◆ ’22년 화이자 백신 구매 계약

○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확정분), 옵션* 3천만 회분 구매계약 체결
* 필요시 옵션 행사하는 것으로 계약량을 추가할 수 있는 물량

 
◆ 미국 정부 공여 얀센백신 40만 회분 국내 도입 예정

○ 한-미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목적으로 국내 도입
○ 품질검사 등 관련 절차 거쳐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이점 살려 신속하게 접종


◆ 잔여백신 활용 안내

○ 8월 16일(월)부터 사전예약 하신 분도 SNS 당일예약서비스 통해
잔여백신(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예약 가능
○ 8월 13일(금)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30세 이상 희망자 대상 접종

 
◆ 60~74세 2차 예방접종 추진 현황

○ 8월 12일(목) 당초 예약 대비 99.3% 2차 예방접종 참여

 
 
1. ’22년 화이자 백신 구매 계약

□ 정부는 ‘22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확정분)과 옵션* 3천만 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금일 한국화이자社와 체결하였다.

    * 필요시 상호 합의된 기간 및 조건에 따라 옵션 행사하는 것으로 계약량을 추가할 수 있는 물량

 
 ○ 정부는 ’22년에는 총 5천만 명이 1회 추가접종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mRNA 백신 5천만 회분*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의 구매 계약을 우선 체결한 것이다.

    * '21년 2차 추경에 '22년 mRNA 백신 5,000만 회분 도입 선구매 비용 반영(7.24 국회통과)

 

□ 확정된 3천만 회분은 ‘22년 1분기분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옵션으로 명시한 3천만 회분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 구매가 가능한 물량이다.

 ○ 향후 예방접종 일정과 대상, 필요량을 면밀히 검토하여 필요시 추가 구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편, 화이자 백신은 ’21년에 총 6,600만 회분의 공급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현재까지 1,788.6만 회분이 안정적으로 도입되어 접종에 사용하고 있다.

 

2. 미국 정부 공여 얀센 백신 40만 회분 국내 도입 예정

□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얀센 백신 40만 회분이 우리 시각으로 8월 14일(토) 미국 멤피스 공항을 출발하여 8월 15일(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 이번에 공급되는 얀센 백신 40만 회분은 코로나19 감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양국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협력 체계 강화와 국제 파트너 협력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 그간 양국 정부는 동 백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 양국 정부는 백신을 가장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해 이번에는 민간운송업체를 통해 백신을 들여오는 것으로 협의하였다.

 
□ 이번 얀센 백신 40만 회분은 모두 카탈란트 사(미국) 제품이며, 유효기간은 37.2만 회분의 경우 12월 중순이고 나머지 2.8만 회분의 경우 9월 20일경이다.

 ○ 상기 37.2만 회분 중 약 30.5만 회분은 이머전트 제조소에서 생산된 원액을 사용한 것으로, 미국 FDA에서 해당 원액에 대한 사용 승인과, 지난 7월 철저한 검토를 통해 생산 시설 재개를 허용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검사와 국내 배송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 얀센 백신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4월 7일 품목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어 있으며, 1회 접종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이번에 도입된 얀센 백신은 1회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고위험군 맞춤형 접종과 지자체 자율접종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접종할 예정이다.

 
□ 이번에 공여받은 얀센백신(40만 회분)은 개별계약으로 도입(7.29.)된 얀센백신(10만 회분)과 함께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접종 계획은 다음과 같다.

 ○ [고위험군 맞춤형 접종]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하고, 연령별 접종 시 자유롭게 참여가 어려운 ①교정시설 입소자, ②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미접종자, ③국제항해 종사자(선원 등)에 대해 8월 23일부터 접종을 추진한다.

   - 교정시설과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요양시설 등 기타 생활시설의 접종 대상자는 시설 계약의사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접종을 실시한다.

   - 국제항해 종사자는 장기간 선상생활, 3밀환경 등으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으로, 관계부처를 통해 명단을 확보하고 거점지역 지정 보건소에 방문하여 즉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지자체 자율접종] 1회 접종으로 완료 가능한 얀센 백신의 이점을 활용하여,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접종이 어려운 대상군에 대해 지자체 자율접종을 추진한다.

   - 해당 지자체가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30세 이상 연령층 중 대상군을 자율적으로 선정하도록 하며, 8월 23일 주부터 시행한다.

 

<얀센백신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 예시>

󰋯도서지역 거주자

󰋯해외 출국자 (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대민 접촉(외국인 등)이 많은 대상 (공항근무자, 건설노동자 등)

󰋯그 외 지자체가 자체 얀센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대상 등

 


□ 이번에 도입된 얀센 백신을 포함하여, 대상자별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및 의료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3. 60~74세 2차 예방접종 추진 현황

□ 추진단은 지난 5~6월 동안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접종한 60~74세 고령층 등 약 820만여 명에 대한 2차접종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특히, 60~74세 고령층의 경우 8월12일(목) 하루 동안 당초 예약된 인원 504,311명 중 500,590명이 접종하여 99.3%의 접종률을 보였으며, 1차접종한 60~74세 고령층은 2차 접종률도 높았다.

 

□ 60대 이상 연령층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예방접종 통해 본인의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물론, 가족에게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60대 이상 고위험군은 반드시 2차접종 기간에 접종을 완료하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 또한, 예약 이력이 없거나,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은 온라인 또는 전화예약 등으로 사전예약*을 하시거나, 예방접종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종받으시길 당부 드린다.

     * (60∼74세) 사전예약기간: 8.2∼8.18 / 접종기간ㆍ장소: 8.9.∼8.25.ㆍ위탁의료기관
    ** (75세 이상) 지속 시행

 

□ 아울러, 추진단은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것만큼 접종 이후 본인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하여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 최소 15분간 관찰하되, 이전에 다른 원인(약, 음식, 주사행위 등)으로 중증 알레르기(예: 아나필락시스) 경험이 있는 경우는 30분 간 관찰

   - 어르신의 경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혼자 있지 않고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을 권고 드린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ㆍ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러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수일(3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분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방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이 있으면 해열진통제를 하루 정도 복용할 수 있도록, 진통해열제를 사전에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4. 잔여백신 활용 안내

□ 추진단은 이전과는 달리 8월 16일(월)부터는 사전예약을 이미 완료한 분들 또한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하다고 다시 한 번 안내했다. 당일 잔여백신 접종을 예약할 경우 기존의 백신 예약은 자동적으로 취소된다.

 ○ 즉, 8~9월로 1차접종일을 정해 사전예약을 완료한 분들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 이는, SNS 예약 신청 대상 기준을 넓혀 국민의 백신 접종 기회를 확대하고, 잔여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다.
 


 ○ 예비명단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존 백신 예약이 있는 분까지 잔여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다만, 8월 15일(일)까지는 사전예약을 직접 취소한 후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비명단을 사용할 때에는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자, 5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 또한, 추진단은 8월 13일(금)부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30세 이상 희망자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예비명단은 8월13일(금), SNS 당일 예약은 8월17일(화)부터 가능

 
 ○ 예방접종전문위원회(위원장 최은화, 서울의대 교수)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연령은 50세 이상으로 유지하되,
 
   -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가용 물량 등을 고려하여 얀센과 동일하게 3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 현재 50세 미만 연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므로, 희망자가 50세 미만인 경우에도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선택 가능하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접종 받을 경우, 2차접종 예약일은 8주를 기준으로 정해지며,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4~12주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일을 조정*할 수 있다. 
    * 보건소(4∼7주) 또는 위탁의료기관(8∼12주)에 요청하여 조정

 


 ○ 이에, 희망자가 접종 권고연령, 이상반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접종에 동의할 수 있도록 접종기관에서는 접종 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도록 할 계획이다.

 

 

5. 18~49세 예방접종 예약 현황

□ 추진단은 8월 13일(금) 18시까지는 생일 끝자리(주민등록상)가 ‘2’인 18-49세 연령층 예약이 마무리되고, 20시부터는 끝자리가 ‘3’인 분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 예) 81년 7월 12일생인 사람 : 생일 끝자리 2 / 8월 12일 20시부터 8월 13일 18시까지 예약 가능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일정】


 ○ 8월 13일(금) 0시 기준 10부제 사전예약기간이 종료된 4,805,592명* 중 2,903,337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하여 예약률은 60.4%를 기록하였다.

    * 생일 끝자리(주민등록상) 끝자리가 9, 0, 1인 사람

 

 


【18~49세 10부제 예약현황】

※ 상기통계자료는 예방접종등록에 따라 변동 가능한 잠정 통계임

 


□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말동안 10부제 순서에 해당되는 분들께서는 본인의 사전예약 가능 기간에 예약을 완료하여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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