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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1년 2월 24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외국인 노동자 감염 확산 위험요인 분석, 대응방안 마련, 학교 방역수칙

by •••• 2021. 2. 24.

2021년 2월 24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외국인 노동자 감염 확산 위험요인 분석, 대응방안 마련, 학교 방역수칙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7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120명(해외유입 6,963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8,3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211건(확진자 5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9,52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이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79,050명 (89.7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0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76명(치명률 1.79%)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명(1명), 네팔 1명, 
러시아 1명(1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2명(2명), 일본 3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유럽 : 벨라루스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7명(5명), 콜롬비아 1명(1명), 멕시코 1명 
아프리카 : 나이지리아 1명, 모로코 1명(1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2월 23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2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51.9명), 수도권에서 252명(76.4%) 비수도권에서는 78명(23.6%)이 발생하였다.


  - (서울 마포구 직장 관련) 2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6), 가족 7명(+7)

 
  -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7명*이다.

    * (구분) 환자 80명(지표포함,+2), 종사자 37명, 보호자/가족 82명(+6), 간병인 17명(+1), 지인 9명, 기타 2명

 
  -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9명*이다.

    * (구분) 종사자 133명(지표포함, +4), 가족 및 지인 33명, 기타 13명(+4)

 
  - (경기 성남시 춤무도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 (구분) 이용자 31명(지표포함, +3), 종사자 2명, 가족 12명(+1), 기타 17명(+2)

 
  -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이다.

    * (구분) 종사자 12명(지표포함), 환자 47명(+5), 가족 1명

 
  - (경기 용인시 운동선수/헬스장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3명*이다.

    * (구분) 종사자 111명(지표포함), 가족 및 지인 62명(+1)

 
  - (충남 공주시 병원 관련) 2월 2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 (구분) 가족 5명(지표포함, +1), 간병인 5명, 환자 9명(+2)

 
  - (충북 영동군 대학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유학생 11명(지표포함 +1), 지인 1명(+1), 기타 1명(+1)


  - (전북 전주시 카페/PC방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전북 완주군 자동차공장2 관련)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 (전남 무안군 가족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의성군 온천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동호회 회원들의 가족모임 및 온천 방문을 통한 전파


  - (부산 영도구 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구분) 보호자 1명(지표포함), 종사자 5명, 간병인 1명, 환자 4명, 가족 5명(+5)


  -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관련) 2월 2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장례식장 → 직장 → 골프연습장 → 가정(설 가족모임)

 
  - (경남/경기 명절모임 관련) 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구분) 가족 3명(지표포함), 지인 3명, 기타 1명 / (지역) 경남 5명, 경기 2명

    * (추정감염경로) 가정(설 가족모임) → 지인모임 → 가족

  - (강원 정선군 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 (구분) 교인 12명(지표포함), 가족 6명, 지인 3명, 기타 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대규모 사업장의 집단감염사례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감염이 확산되면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고 설명하였다.

 ○ 최근 2주간(2.9일~2.22일) 집단발생 71건 중 사업장에서 총 14건(확진자 513명)이 발생했으며, 충남·경기지역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다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2.23일 0시 기준)

  - 대표적 사례로,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사례 확진자 총 179명 중 외국인 노동자는 123명(68.7%, 중국 등 19개 국적)이었으며, 가족 및 지인을 중심으로 총 46명의 추가전파가 확인되었다.

  -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사례에서는 확진자 총 173명 중 외국인 노동자는 26명(15.0%, 네팔 등 9개 국적)이 확진되었으며, 총 11명의 추가 전파가 발생하였다.

  - 주요 위험요인은 ① 공동 기숙생활 ② 3밀(밀집·밀접·밀폐) 작업환경 및 공용공간, ③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미흡 등 이었다.

 
 ○ 방역당국에서는 산업체에서 감염 예방 및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부, 법무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선제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운영, 외국인 익명검사를 통해 불법체류 외국인 검사 유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및 학생은 ‘학교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 다음 주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급)가 우선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학생‧교직원은 아래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하였다.
 
   - 첫째, 등교 전 가정에서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어플(APP)*”에 건강 상태를 입력한다.

     *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유초중고‧대학‧
교육행정기관의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사전에 스스로 건강상태를 입력할 수 있도록 제작
 
   - 둘째,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하지 말고 바로 검사를 받는다.
 
   - 셋째, 학교 내에서는 △일과시간 마스크 항상 착용, △불필요한 이동 자제(교육활동 및 화장실 외), △발열검사 및 실내 환기·소독, △학생‧교직원 감염예방 교육 등 감염예방 조치를 이행한다.

 ○ 대학교의 경우 개강 이후 밀집도 증가 및 행사‧모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 기숙사ㆍ구내식당ㆍ강의실 등에서는 △밀집도 완화 및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며,
 
   - 특히, 동아리ㆍ신입생 환영회ㆍ각종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많아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활동 및 대면 모임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시험 방역관리 안내」를 추가 개정한다(금일 중 배포 예정)고 밝혔다.

 
 ○「시험 방역관리 안내」는 지난 4월부터 국가시험의 주최기관이 코로나19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와 함께 마련·운영해왔으며,

   - 시험장 방역 조치 및 시험관리·운영자 감염병 예방·교육 홍보, 환경 위생관리,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사전 준비사항과 시험 당일·종료 후, 면접시험 등 상황에 따른 대응 조치사항, 확진자·자가격리자 응시 관련 방역조치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

 
 ○ 이번 개정은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각 부처 소관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 제10회 변호사 시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의 시험응시 금지 사건의 종국결정 선고 시까지 효력 정지 결정 선고(’21.1.4.)

 
   - 코로나19 확진자의 시험응시 가능 장소 및 이송방법, 확진자가 응시 가능한 국가시험의 경우 시·도 병상 배점팀에서 생활치료센터 및 병원을 시험장으로 배정하여 운영 가능하도록 하였다.

 

【 확진자 시험장 운영방안 】


◾ (대상) 확진자 수험생이 응시 가능한 국가시험

* 확진자 응시 기회 허용 여부는 국가시험 주관 부처에서 결정

 
◾ (시험장) 지자체가 확진자 시험 응시가능 생활치료센터와 병원을 지정

◾ (시험 주관부처) 시험 시작 최소 2주전, 
지자체·중수본·방대본에 시험 운영 협조 요청

◾ (자택 대기중 환자 시험장 배정) 확진 수험생이 본인이 응시자임을 보건소에 통보 ⇒보건소 담당자가 시·도 병상 배정팀에 대상자 알림 ⇒ 시·도 병상 배정팀이 시험 응시 생활치료센터 및 전담병원에 수험생 배정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설연휴·거리두기 완화 등에 따른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께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설 연휴 기간에 △고향 및 타지역 방문, △가족‧친지‧지인 모임 참석, △3밀 환경(밀집, 밀접, 밀폐) 장소에 머물렀던 분들은, 아래의 사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요청하였다.
 
   - 첫째,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받기
 
   - 둘째, 앞으로 한 주 동안 모임·약속 등 자제하기

   - 셋째,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씻기 준수하기


 ○ 아울러, 나와 내 가족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과 3월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한 번 더 힘을 모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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