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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이번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

by •••• 2020. 12. 6.

2020년 12월 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이번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546명
(해외유입 4,708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211명으로 총 29,128명
(77.5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8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이며, 사망자는 5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545명(치명률 1.45%)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네팔 1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2명(2명), 러시아 8명(1명), 인도네시아 1명,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독일 2명, 스웨덴 1명(1명), 스위스 1명(1명), 미국 12명(8명), 짐바브웨 1명(1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1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48명 늘었다. 631명은 이번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자 ‘1차 대유행’의 절정기였던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다. 


이에따라 정부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 을 논의한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47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00명)보다 70명 늘었다. 경기 지역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최다 기록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15명, 충남 14명, 충북 13명, 강원·전북 각 11명, 경북 9명, 전남 8명, 대구·광주·대전·울산 각 3명, 세종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9명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12.3일)을 치른 전국의 수험생에게, 올해 특별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을 이어온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의 뜻을 전하면서, 시험 이후에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긴장을 늦추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수능 이후 진학 준비 과정에서의 학교-대학-학원 간 이동 증가, 면접‧논술시험 등 대학별 평가 응시를 위한 전국단위 이동 본격화, 고사실 등 대학교 내 수험생 밀집 등이 예상되고, 특히, 12월 첫째 주, 둘째 주에는 수도권 대학에 전국의 수험생 이 집중됨에 따라 이를 통한 감염 확산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고 여전히 각종 모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수능 시험이 끝난 후에도 친구⋅지인들 과의 모임은 잠시 미루고,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안전하게 수능 이후 일정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오랫동안 어렵게 준비한 수험생의 노력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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