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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2월 1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중대본 정례브리핑, 수능특별방역 기간 (11.19.~12.3. ,관계기관합동)

by •••• 2020. 12. 1.


2020년 12월 1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중대본 정례브리핑, 수능특별방역 기간 (11.19.~12.3. , 관계기관합동)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652명 (해외유입 4,581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260명으로 총 27,885명 (80.4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며, 사망자는 0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526명(치명률 1.52%)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방글라데시 1명, 네팔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2명(2명), 일본 1명(1명), 폴란드 1명, 독일 1명, 스위스 2명(1명), 스페인 1명(1명), 미국 17명(9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1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최근 1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 (11.22. 0시∼ 11.28. 0시까지 신고된 2,972명 기준)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지인·가족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사우나, 체육시설, 식당, 주점, 카페), 교육기관(대학, 학교, 학원),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이전보다 다양한 집단*으로 발생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 증가, 환기 부족,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의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 행사․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난 8∼9월 유행 대비 11월 유행의 경우 50대 이하 젊은 층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50대 이하 비율 추이 : 8월 65.7% → 9월 58.9% → 10월 64.0% → 11월 74.6%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11.30일 기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 293.6명, 경남권 47.6명, 충청권 35.1명, 호남권 34.9명, 강원권 19.0명, 경북권 7.0명, 제주권 1.6명이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1일(화) 0시부터 수도권 2단계 조치가 종료되는 시점 (12.7. 24시)까지 수도권에 대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 젊은 세대 중심의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강화된 방역조치 내용을 보면, 사우나·한증막 시설 운영을 중단, 격렬한 GX류 실내체육시설은 집합 금지, 학원·교습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관악기 및 노래 교습 금지*, 아파트·공동주택 단지 내의 복합편의시설(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운영 중단 등이 있다.

* 성악, 국악, 실용음악, 노래교실 등 학원·교습소 ·문화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교습을 모두 포함, 다만 ’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하여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제외

또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을 차단 하기 위해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모두 금지하며, 이외에도 개인들이 다양한 형태로 개최하는 파티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 대책을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의 주민들은 모든 모임·약속을 자제할 것과, 특히 10인 이상이 모이는 회식, 동창회, 동호회 등 사적 모임은 취소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한다.

비수도권은 모든 권역을 1.5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12월 1일(화) 0시부터 12월 14일(월) 24시까지 시행하되,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 2단계 상향 및 업종·시설별 방역 조치 강화를 적극 시행한다.

지역적 위험도를 고려하여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학원과 같이 위험도 높은 시설이나 파티 등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한 방역 조치를 지자체별로 강화 하며, 1.5단계를 시행하는 지역이라도 사우나 등 에서의 음식 섭취 금지 등 2단계의 방역 수칙을 추가적으로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금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환자 발생이 큰 변화 없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가 유지되는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 또는 전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검토할 계획 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 49만명 수능 수험생이 코로나19로 인해 응시 기회를 잃는 학생 없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특별방역 기간(11.19.~12.3., 관계기관합동) 동안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하였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광범위하게 확산 중이고, 특히 최근 가족·지인 간 감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가정에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가족 내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 하면서, 수험생은 수능 전날까지 다중이용시설, 학원·교습소 등의 이용은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활용하면서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감염 기회를 최소화 방안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 및 격리 수험생 파악을 위한 전담 핫라인(보건소-질병청-교육부) 을 구축하고 근무조를 편성⋅운영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코로나19 환자의 급격한 증가 추세, 전국적⋅동시다발적 집단감염 양상 등 국내 유행이 더욱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현 상황에서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람 간 접촉을 차단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조기에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현재 코로나19 국내 유행 상황은 전국적으로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감염원을 통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상에서의 연쇄 감염도 계속 확인되고 있다.

감염경로도 지인⋅가족 모임, 직장, 그리고 사우나 ⋅체육시설⋅식당⋅주점⋅카페 등 다중이용 시설, 학교⋅학원 등 교육기관,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군부대 등 매우 다양하며, 최근 확진자 연령대가 사회활동이 왕성한 청⋅장년층 중심으로 변화하여 방역 관리의 범위도 크게 확대된 상황 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조기 진단을 통해 빠르게 환자를 찾아, N차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관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전 국민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들께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 클리닉,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또는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의료기관은 적극적 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할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연말연시 모든 모임과 행사를 자제할 것도 강력히 당부하였다.

※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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