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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쿠데타에 반발하는 시위대 유혈 진압 규탄 메시지!

by •••• 2021. 3. 6.

 

 


문재인 대통령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쿠데타에 반발하는 시위대 유혈 진압 규탄 메시지!

 

미얀마에서 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군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향한 군부의 유혈 진압 속에 희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미국이 무역제재를 발표한 걸 비롯해 국제사회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군부는 꿈쩍하지 않고 있고 각국 정부는 미얀마에 머무는 교민들에게 귀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문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더 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쿠데타에 반발하는 시위대를 유혈 진압을 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에 요구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4일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군경의 폭력 진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문 대통령이 직접 SNS를 통해 미얀마 사태에 관해 메시지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트위터 글 전문이다.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더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하며,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Use of violence against the people of Myanmar must stop now. There should not be any more loss of lives. We condemn the violent suppression of protests by the military and the police forces and strongly call for the immediate release of all those detained, including State Counsellor Aung San Suu Kyi. We stand firmly with the people of Myanmar for a quick, peaceful restoration of democracy.


#JusticeForMyanmar
#StandWith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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