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현황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3,244명(해외유입 5,462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8,04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232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4,27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57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929명으로 총 44,507명(70.3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7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5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62명(치명률 1.52%)이다.
* 아시아(중국 외) : 인도네시아 3명(1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1명), 유럽 : 폴란드 2명, 헝가리 1명, 스웨덴 1명, 아메리카 : 미국 3명, 멕시코 4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5명, 경기 01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44명이다.
비수도권은 강원 33명, 광주·충북 각 26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경북 14명, 전남·경남 각 12명, 충남 9명, 대전 8명, 울산 7명, 전북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97명이다.
□중대본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1월 2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58명이다.
○ 서울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 (구분) 종사자 8명(지표포함), 입소자 23명 (+3), 가족 4명, 기타 1명(+1)**
** 노인복지시설 방문자
○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0명이다.
○ 경기 수원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가족 6명(지표포함), 지인 2명, 교인 1명, 교인 가족 1명
○ 경기 용인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12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종사자 1명(지표환자), 입소자 8명, 가족 1명
○ 경기 평택시 노인보호센터와 관련하여 12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가족 2명(지표포함), 직원 4명, 이용자 5명, 기타 2명
○ 경기 평택시 지인여행/사우나와 관련하여 12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 (구분) 가족 5명(지표포함), 지인 5명, 지인 가족 4명, 사우나 이용자 7명, 사우나 종사자 2명
○ 경기 파주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12월 28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결과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 경기 군포시 공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이다.
* (구분) 가족 6명(지표포함), 직원 55명(+1), 직원의 가족 11명(+5), 기타 3명(+2)
○ 인천 남동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구분) 교인 17명(지표포함, +3), 가족 7명(+4), 기타 3명(+2)
○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0명이다.
* (추정 전파경로) 선교단체 교육행사 → 각 교회 교인 및 추가전파
** 역학조사 결과 구분 재분류
○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 (구분) 종사자 10명(지표포함, +3), 입소자 28명(+5), 재가센터 관련 2명(+1), 추가전파 17명(+1)
○ 경남 진주시 골프모임과 관련하여 12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 (구분) 골프장 방문자 9명(지표포함), 가족 및 친척 10명, 동료 4명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 등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관련 대응 강화 방안을 설명하였다.
* 변이 바이러스 검출 현황 : 영국 변이 바이러스 9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1건 등 총 10건(’21.1.2일 0시 기준)
○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 방역 조치를 강화*한 바 있으며,
* 발열기준 강화,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확대, 영국 發 항공편 입국 한시적 중단(12.23.∼’21.1.7.), 비자발급 제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대상을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공항은 1월 8일 입국자부터, 항만은 1월 15일 승선자부터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 실시 현황과 검사소 운영 연장 방안을 설명하였다.
○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단계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기 시작하여 1월 2일 0시 기준 총 153개소가 운영 중이다(서울 63, 경기 76, 인천 14).
○ 동 기간 총 705,627건의 검체를 검사해 1,948명이 코로나19로 확진(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28%)되어 역학조사 및 관리 중이다.
< 지역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 검체 종류별로는 비인말 PCR 검사 688,976건 (97.6%), 신속항원검사 12,445건(1.8%), 타액 PCR 검사 4,206건(0.6%)을 실시했으며,
- 신속항원검사 양성 39건에 대한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 결과, 양성 25건(64.1%), 음성 13건(33.3%)으로 확인됐고 1건은 검사가 진행 중(2.6%)이다.
○ 약 3주간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1,948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이로 인한 유행 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었다.
- 그러나 여전히 수도권 상황이 안정세로 전환 되지 않고 있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적용이 연장(~1.17일 24시)됨에 따라 검사소 운영을 2주 더 연장(’21.1.4. ~ 1.17.)할 계획이다.
- 운영 연장 기간에는 피검사자의 선호도가 낮은 타액 PCR 검사는 검사방법에서 제외되며, 동절기 한파 및 현장인력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검사소 운영시간을 주중 09시~17시 및 주말 09시~13시 로 단축한다.
- 또한 검사실적과 현장여건을 고려해 지자체별 로 검사소 수가 일부 조정될 예정이며(현재 총 153개소에서 144개소로 조정),
- 아울러 동 기간 검사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기 배치된 인력(의료인력 512명, 행정지원인력 1,046명) 외 지자체 요청에 따라 추가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수도권 시민들께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 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숙박시설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 수칙을 실천해주실 것을 강조 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 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 리조트 행사(얼음낚시)에 참여한 이용객들이 음식을 함께 먹으며 밀접하게 붙어서 낚시를 하였고,
○ 호텔 카지노에서는 많은 외국인들이 밀집한 채로 이용하였으며, 일부 이용객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 또한 펜션의 업주와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면하여 악수를 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체온측정도 지켜지지 않았으며,
○ 새해 첫 날 게스트하우스에서는 5명 이상이 함께 모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파티를 벌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준수해야 할 세 가지를 강조하였다.
○ 첫째, 친지 방문⋅여행 등의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음주⋅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회피할 것을 강조하였다.
○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 아울러 국민들께서는 연말·연시 특별대책의 핵심 조치와 수도권·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조치가 1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되는 점을 유념하시어, 이 기간 동안 나 스스로와 가족, 지인 등의 건강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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