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오늘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연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3,869명(해외유입 6,719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2,7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538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3,31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44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235명으로 총 73,794명(87.9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27명(치명률 1.82%)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 인도 1명(1명), 러시아 2명(2명),
인도네시아 2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싱가포르1명,
유럽 : 프랑스 2명(2명), 터키 2명, 세르비아 2명(2명),
아메리카 : 미국 5명(2명),
아프리카 : 나이지리아 2명(2명), 마다가스카르 1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 2.15일부터 시행
-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연장
-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도 강화
- 국민 여러분의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철저한 방역 준수 필요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방역 관리 강화방안 ▲외국인 밀집시설 방역관리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은 업종별 단체・협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된 방역조치인 만큼, 단체・협회의 적극적 참여가 기대된다고 언급하였다.
○ 다만,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방역’이 현장에서 잘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경찰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각 지자체와 경찰청이 지역별 단체・협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한 몸이 되어, 방역수칙이 지역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지도록 후속조치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아직 적지 않은 환자 수가 발생하고 있고, 연휴 기간 이후에 환자 수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국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오늘부터 식당·카페 등 운영시간이 연장되는 시설에 방문하시는 경우에도 가급적 짧은 시간만 머물러 주시고,
-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식사 중에는 대화를 삼가는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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