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국 주요 해수욕장 개장시기, 발열검사소를 설치, '안심콜' 운영과 '체온스티커' 도입 등 지자체별 여름철 해수욕장 방역수칙 마련!

by •••• 2021. 6. 21.

 

전국 주요 해수욕장 개장시기, 발열검사소를 설치, '안심콜' 운영과 '체온스티커' 도입 등 지자체별 여름철 해수욕장 방역수칙 마련!

 

 

강원도


강원도 7월 9일 양양군을 시작으로 10일 속초, 14일 동해, 삼척은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40일간, 16일 강릉·고성 등 동해안 6개 시군 87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방역 관리는 더 철저히 하는 방향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역수칙을 마련했다.
도는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안심콜' 운영과 '체온스티커' 도입은 물론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강릉 경포, 동해 망상, 속초, 삼척 해수욕장에서는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체온스티커를 도입한다.
이용객은 해수욕장 출입 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입장해야 하고, 발열 증상 시 체온스티커의 색상이 변하면 보건소 신고 및 격리 등의 조처를 한다.
특히 지난해 3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은 경포와 망상, 속초, 낙산, 삼척 등 5개 대형 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음주와 배달 음식 등 취식을 전면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개장과 동시에 발동한다.

아울러 전담 방역팀을 현장에 배치해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벤치와 조형물, 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방역을 하기로 했다.



 

 

경상도


창원시는 오는 7월 3일 광암해수욕장 개장한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식 예방접종 가속화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광암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해수욕장 입구 2개소에 방역망을 구축해, 입구부터 체온측정 및 확인용 손목띠 착용, 방역관리인원 배치, 야외샤워장 거리두기 시설 설치, 백사장 내 파라솔(그늘막) 등 2m 간격 유지, 출입명부 전화인 안심콜(070-7883-9809) 등 광암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부산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전면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개장기간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 안심콜 도입과 시설물 정기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는 해수욕장 방문객이 대기없이 쉽게 방문이력을 기록할 수 있는 '시민 자율참여형 안심콜'을 도입했다. 
더불어 파라솔·튜브 대여, 샤워장 사용 등 공공물품 대여사업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별도의 안심콜과 체온측정 후 이용 가능하다.

거제지역의 16개 해수욕장은 내달 3일 일제히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8월 22일까지 51일간이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학동·구조라·와현·명사·덕포 등 총 16곳이다.

거제시는 오는 7월 3일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 위험 속에 여행 욕구 및 이동량 증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안전방역요원 배치 등 철저한 예방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16개 해수욕장에 발열검사소 19개소(학동, 구조라, 농소 해수욕장 각 2개소)를 운영하고, 해수욕장 내 공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매일 3회 이상 방역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파라솔과 그늘막 등 차양시설의 경우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다음달 9일 6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기로 했다.

 

 

 

전라도


전남 해남군 송호해수욕장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7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는 온라인을 통한 예약 400명과 현장 예약으로 300명을 접수받는다.
특히 7월부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후 14일이 경과한 경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면제됨에 따라 백신 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노마스크로 입장이 가능하다.
백신접종이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휴가철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해수욕장 입장 인원을 지난해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기 출입명부 작성 대신 전화를 거는 것으로 출입명부 작성 절차를 간소화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6개 해수욕장 모두에 발열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학동, 구조라, 농소 해수욕장에는 2곳을 설치하는 등 모두 19곳의 발열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해수욕장 공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일 3회 이상 방역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파라솔과 그늘막 등 차양시설은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해 이상이 없는 경우 손목밴드를 착용하는 안심콜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북 지역 8개 해수욕장도 7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는다.
7월 9일 군산 선유도, 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0일 부안 변산·격포·고사포·모항·위도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완도군 관내 해수욕장도 7월 16일 개장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방문객 분산을 유도해 밀집도를 낮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0년 도입했다.

 

 

충청도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은 다음 달 3일 개장해 8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10일 춘장대해수욕장을 개장한다.
8월 15일 까지 37일간 개장된다.

입수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결정됐다.




제주도


제주지역 협재와 금능, 김녕해수욕장 등 12개 지정 해수욕장은 7월 1일 일제히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제주도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협재·금릉·곽지 등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제주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샤워와 탈의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제주 안심코드를 인증하고 발열검사가 실시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달 중 해수욕장의 조기 개장과 야간 개장을 하지 않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