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0일 성별·연령별 기본접종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국내 코로나19 검사체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재택치료 확대방안, 오미크론 변이 문제없이 진단 가능
1.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30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1,118명으로 총 42,544,68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6,238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여 총 41,011,415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은 177,325명으로 총 3,029,224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 11월 30일 0시 기준 성별·연령별 기본접종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재택치료 확대방안
1. 추진배경
○ 단계적 일상회복(11.1)에 맞는 지속가능한 의료대응체계로 전환 필요
-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본인 집에서 머물면서 필요시 입원 치료를 받는 보다 일상적인 의료대응체계로 전환 추진
※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외국가 재택치료 원칙으로 환자관리 중
2. 추진현황
○ (총괄) 재택치료 확대 세부 추진방안(10.8)」발표이후 총 9.7천명을 관리 중이며 수도권의 경우 신규 확진자의 57.9% 배정(11.30. 0시 기준)
- (지역별) 병상가동률이 높은 수도권 중심으로 재택치료 증가 추세, 비수도권의 경우 재택치료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
○ (관리 인프라) 전체 시군구(257개)에 전담조직을 구성하였으며, 관리의료기관은 총 196개소 지정(수도권 69, 비수도권 127)
* (지정 의료기관 종별) 상급종합병원 4, 종합병원 113, 병원 75, 의원 4 (11.26. 기준)
○ (전원현황) 재택치료 중 전원율(병원, 생치)은 전체 재택치료자의 5.8%* 수준으로 생활치료센터 전원율 15%**에 비해 낮은 수준
*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전원한 누계(‘21.9.26~) ** ’20.1월 이후 누계
3. 주요내용
대상자 확대
○ (대상자)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특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 병상(생활치료센터 포함) 배정 요청
* 입원요인이 있는자(동거인 포함),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소아·장애· 70세 이상 접종자 등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격리가 불가능한 자, 이외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자
< 기존 >
∘(대상자)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로 재택치료 동의한 자
∘(제외사유)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기저질환 있는 경우, 60세 이상 미접종자, 입원요인이 있는 동거인의 경우 등
< 개선 (11.26.∼) >
∘(대상자) 모든 코로나 19 확진자
- 단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보호자가 없는 돌봄 필요자(소아, 장애인, 70세 이상 접종자 등) 등의 경우 입원(입소) 치료
○ (분류절차) 보건소에서 기초역학 조사시 환자를 분류, 그 결과를 시도 병상배정반에 통보
- 방역당국 판단에 따라 병상 배정, 생활수칙 의무 위반 시 제재조치 실시(감염병예방법 제79조의3)
* 입원요인 여부는 의료진(보건소 또는 관리의료기관)의 의견을 들어 판단
재택치료 실시
○ (건강관리) 대상자(보호자)에게 즉시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고 관리의료기관 지정하여 건강모니터링 추진, 비상연락망 등 안내
*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소독용품 등
○ (단기·외래진료체계 마련) 재택치료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별 단기·외래진료센터* 추진
* 대면진료, 흉부X선 촬영, 혈액검사, CT촬영, 항체치료제(렉키로나주) 투약, 처방 등 필요한 치료 실시
- 지자체 별 확진자, 재택치료자 수를 고려하여 12월 초까지 단기‧외래진료체계 권역별 1개 이상 설치 추진
* 경기도의 경우는 9개소 준비 완료되었으며, 서울· 인천 등은 현재 설치 중
< 단기·외래진료센터 설치 방안 >
① (외래) 호흡기클리닉, 감염병전담병원을 지정하여 격리 진료실을 설치, 재택치료자에 대해 필요 시 외래진료 실시의
② (단기진료) 재택치료 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전원해 1-3일 단기입원 치료 실시 (서울 특별생치 1개소, 경기도 감염병전담병원 1개소 운영중)
※ 재택↔단기외래진료센터 간 이동은 지자체별 위탁된 구급차, 방역택시 활용
○ (응급대응체계) 응급 시 신속한 전원을 위해 의료기관, 지자체, 지역 소방청, 병상배정반의 응급 핫라인 구축
- 관리의료기관별 이송 의료기관 사전 지정, 응급전원용 병상 1개 이상 상시 확보 추진
※ (전원이 필요한 증상) 일상생활 중 숨가쁨, 해열제로 조절되지 않은 38도 이상의 발열, 지속적인 흉통 등을 의료진이 판단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지원 가이드라인)
○ (보호자 격리 완화) 병원 진료, 처방약 수령 등 필수사유 외출 등에 한해 공동격리자의 외출 허용 추진
※ 격리 전담공무원에 사전 신고, 자가격리 앱을 통한 이탈확인 등 외출 시 안전관리 추진
관리 인프라 보강
○ (관리의료기관 확대) 지역사회 의료기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리의료기관 선제적 확대 추진
*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등 병원급 이상 위주 → 호흡기클리닉, 의원급 등 지역사회의료기관으로 확대
○ (지자체 전담인력 확대) 재택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장의 책임하에 전담인력 배치 및 지속 모니터링
○ (업무부담 완화) ▴의약품 전달체계 개선* ▴이송부담 완화** 등을 통해 보건소 등 일선 업무 효율화 추진
* (의약품 전달) (현행) 보건소에서 직접 전달 → (개선) 지역약사회를 통한 의약품 전달 루트 마련(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 유통협회와 추진협의완료)
** (이송) 응급상황을 제외하고, 구급차 → 방역택시 등 허용
2. 코로나19 감염자의 추가접종
□ 추진단은 기본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에게는 추가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기본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자의 경우 감염 예방효과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 및 전문가 검토에 따른 것이다.
○ 다만, 기본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기본접종 완료를 권고하며, 기본접종 완료 이후 본인이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받을 수 있다.
* [AZ 감염예방효과] 기본접종 완료자 71%,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기본접종 완료자 90%,
[Pf 감염예방효과] 기본접종 완료자 87%,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기본접종 완료자 95%
** 예방접종 당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경우, 증상이 회복되고 격리 해제된 이후 접종 진행
3.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1명,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24명(치명률 0.81%)이라고 밝혔다.
□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0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7,230명 (해외유입 15,725명)이다.
□ 11월 30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3쪽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11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0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729.3명), 수도권에서 2,274명(75.7%) 비수도권에서는 729명(24.3%)이 발생하였다.
국내 코로나19 검사체계, 오미크론 변이 문제없이 진단 가능
◇ 현행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오미크론 감염자 진단 가능하여, 방역 대응에 차질 없을 것으로 판단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도 문제없이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진단검사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법으로, 변이로 인해 확진 판정이 영향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이다.
- 현재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인 스파이크(S) 유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S 유전자 부위에 32개 변이가 확인됨
○ 코로나19 변이 여부의 확인은 확진 판정 이후에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장유전체 분석법 등을 통해 오미크론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변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 오미크론 변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타겟 유전체 분석법(변이 PCR) 개발에 착수하였다.
○ 향후 지속적인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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