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9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수능특별방역기간 (11.19.~12.3., 관계기관합동) 동안 거리두 등 방역수칙 철저히 지킬 것 요청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50명 늘어난 3만38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다시 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이 263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1명, 충북 20명, 전남 19명, 강원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대전 6명, 광주 6명, 대구 1명 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523명(치명률 1.55%) 이다.
지난 하루 동안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193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2만7542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575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수도권 ‧비수도권 선제적 전수검사 중간 결과를 집계해 발표하였다.
○ 현재까지 일제 검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강원 소재 8개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 총 100명이 확인되었고, 추가적으로 주기 검사를 통해서는 서울 소재 1개 시설에서 확진자 1명이 확인되어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및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 비수도권 선제검사 추진 현황 (11.27일 기준) : 계획 대비 시설 기준 85.6%(5,759/6,727개소), 종사자·이용자 기준 88.4%(231,825/262,143명) 검사 완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 49만명 수능 수험생 이 코로나19로 인해 응시 기회를 잃는 학생 없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특별방역기간(11.19.~12.3., 관계기관합동) 동안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하였다.
* 11.2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된 수험생은 21명으로 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 자가격리 중 수험생은 시·도 교육청이 확보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예정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광범위하게 확산 중이고, 특히 최근 가족·지인 간 감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가정 내 에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가족 내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수험생은 수능 전날까지 다중이용시설, 학원·교습소 등의 이용은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활용하면서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감염 기회를 최소화 방안이라고 설명하였다.
○ 아울러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실내 환기 및 소독 등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도 충실히 실천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교육부 -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발표, 수능시험장 방역대책 관련 Q&A 묻고 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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