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오늘 19일부터 서울·경기·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654명 (해외유입 4,312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총 26,098명 (88.0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3,0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2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498명(치명률 1.68%) 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러시아 20명(19명), 미얀마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카자흐스탄 1명, 벨기에 1명(1명), 터키 5명, 헝가리 1명, 미국 10명(4명), 아르헨티나 4명(4명), 이집트 6명(3명) 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날부터 서울·경기·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지만, 환자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3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177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경북 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생활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일상 감염’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 지인 여행모임(누적 18명),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20명), 경기 가구업자 모임(11명), 경기 광주시 가족 및 피아노 교습(11명) 등 소규모 모임 에서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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