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장마가
한달이 넘게 이어지고 있네요ㅜㅜㅜ
올해 여름은 아직은 크게 덥지 않았고
장마비가 정말 오래 내려서
에어컨 냉방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네요~
삼성 무풍에어컨을 2년정도 사용했는데
특히 무풍냉방기능은 센 에어컨 바람을
안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게
너무 좋아요!
시원한 공기가 솨아~~~ 스며들며
전체적으로 공기가 시원해지는
무풍기능 정말 잘 만든 것 같아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 정말 딱인
기능같아요!
올해는 오랜 장마로 인해 덥지는 않지만
집안이 축축하고 불쾌한 거 같아요.
그래서 장마기간 동안은 에어컨의
무풍제습기능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편리하네요^^
제습기능을 30분 정도 틀어놓으면
뽀송뽀송해지는 느낌이예요.
제습기능을 20분쯤 틀어 놓으니
습도가 10%정도 줄었더라구요!
제습기능을 틀기 전에 습도가
무려 81%였어요!!
20분 후에 71%가 되었는데
훨씬 쾌적해 졌어요.
선풍기와 함께 틀어 놓으면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에어컨 제습기능과 전기료의 관계에 대한
여러 얘기들이 있는데
에어컨의 전기료가
가장 많이 나오는 순간이
에어컨을 켰을 때와 끌 때라고 해요.
실외기의 펜이 돌아가게 할 때
가장 많은 전기가 필요해서라고 합니다.
자주 껐다 켰다 하지 않는게 좋겠죠^^
그리고 많이 더운날씨에는
먼저 냉방을 해서
온도를 낮춘 후에 제습기능을
이용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온도에 따라 적정 습도가 달라지는데
온도에 따라 공기중에 존재하는
수증기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온도에 따른 적정습도는 어떻게 될까요?
실내온도 15도 이하 - 적정습도 70%
실내온도 18~20도 - 적정습도 60%
실내온도 21~23도 - 적정습도 50%
실내온도 24도 이상 - 적정습도 40%
평균적인 건강습도는 40~60%인데
너무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활동하게 되고
너무 습하면 곰팡이가 번식하게 된다고 하니
적정 습도를 맞추는게 정말 중요하겠죠!
기나긴 장마철 다양한 방법으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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